성룡 “권상우, 연기자적 근성 탁월” 극찬

입력 2013-02-18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의 톱스타 성룡이 한국 배우 권상우의 근성을 극찬했다. 성룡은 1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권상우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치켜세운 것.

성룡은 권상우와 함께 출연한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홍보 차 18일 낮 내한했다. 입국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권상우 캐스팅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한국에서 우연히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있어서 친해지게 됐다”고 인연을 밝힌 후 “이후에 권상우를 또 만날 일이 있었는데 그 당시 영화를 기획하던 중이어서 자연스럽게 출연 제의를 했다. 권상우가 기꺼이 출연에 응해줘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권상우와 촬영을 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는 “유일하게 장애가 된 부분이 언어였다. 그래서 내가 ‘한국어로 연기해도 된다’고 말했으나 끝까지 외국어를 사용하려고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뿐만 아닐 그의 액션 연기는 탁월했다”고 칭찬했다.

또 “촬영 중 발목 부상을 당해 스턴트 맨 투입을 권유했지만 권상우는 끝까지 본인이 직접하겠다고 했다고 하더라. 촬영을 마치고 나서야 혼자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권상우에 대해 큰 감명을 받은 성룡은 중국 내 권상우의 인지도에 대해 “인기가 정말 많다”며 “각종 드라마나 광고 제의가 권상우에게 쏟아졌다. 내가 어떤 작품이 좋은지 조언을 많이 해주었다. 내가 마치 권상우의 중국 매니저인 것 같았다”고 눙쳤다.

성룡과 권상우가 함께 출연한 ‘차이니즈 조디악’은 국보급 보물을 도난 당한지 150여 년이 흐른 후 전설의 보물을 찾기 위해 전설들이 모이는 이야기. 전 세계 경매장에서 고액으로 거래되는 12개의 청동상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모험가이자 보물 사냥꾼 JC(성룡)와 그의 파트너 사이먼(권상우)이 고용된다. 이들은 아직도 행방이 묘연한 12지신의 청동상 중 나머지 6개의 청동상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무대로 시작되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국내에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즉각 교섭 테이블 나오라" 노봉법 첫날부터 투쟁 예고
  • HBM 양산 승부수…SK하닉, 반도체 '쩐의 전쟁' 승부수
  • 1인당 국민소득, '환율에 발목' 3년째 제자리⋯일본ㆍ대만에 뒤쳐져
  • 이란 전쟁 충격...시장 물가지표 BEI도 급등 ‘1년9개월만 최고’
  • 李대통령, "불법행위 포상금 무제한…회사 망할 수 있다" 경고
  • 쿠팡의 두 얼굴...한국선 ‘토종 이커머스 1위’, 미국선 ‘글로벌 판매 채널’
  • '왕과 사는 남자' 표절 의혹…제작사 “순수 창작물” 반박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30,000
    • +2.84%
    • 이더리움
    • 2,992,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29%
    • 리플
    • 2,019
    • +1.41%
    • 솔라나
    • 126,300
    • +2.85%
    • 에이다
    • 379
    • +0.53%
    • 트론
    • 419
    • -1.64%
    • 스텔라루멘
    • 228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00
    • -0.46%
    • 체인링크
    • 13,160
    • +1.86%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