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사장, '시장 선도' 인재 찾으러 미국行

입력 2013-02-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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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저지서 Top 10여개 대학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대상 해외 인재 채용 행사 개최

▲LG화학 CEO 박진수 사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지난 주말 미국 뉴저지 티넥에서 직접 채용행사를 주관했다. 박 사장이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을 만나 회사의 강점을 소개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LG화학)
“시장을 선도하고 싶다며 LG화학으로 오십시오.”

박진수 LG화학 사장이 시장 선도를 위한 우수 인재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LG화학은 15일(현지시간) 박 사장이 기술연구원장 유진녕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김민환 상무와 함께 미국 뉴저지 티넥(Teaneck)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채용행사를 주관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초청된 연구개발(R&D)와 혁신 분야의 미국 톱 10여개 대학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회사를 알리고 비전을 공유했다.

박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시장 선도를 위해 도전하다 실패해도 오히려 충분한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적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 협업을 진행할 때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업의 문화는 LG화학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전제한 뒤, “LG화학에 입사하면 함께 일하며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 행사를 예년보다 두 달이나 빨리 진행했다. 평소 박 사장이 “내 경영사전엔 ‘고객’과 ‘인재’ 딱 두 사람만 있다”며 인재의 중요성을 역설하자 가장 먼저 인재 확보를 위해 움직인 것이다.

박 사장은 “치열해진 인재 확보 경쟁 속에서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최고의 인재를 확보할 수 없다”며 “국적이나 학력, 성별에 관계없이 사업에 필요한 인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먼저 찾아갈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이날 박 사장은 행사 도중 시간이 날 때 마다 직접 학생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LG화학의 강점을 소개하는 등 스킨십 경영을 펼쳐,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LG화학 관계자는 “인재 확보에 대한 CEO의 의지가 강한 만큼 우수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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