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갑작스런 맥북 가격인하 이유는

입력 2013-02-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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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출시되지 몇 개월 안되는 신형 노트북의 가격인하를 결정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10월 출시당시 대당 1699달러(약 184만원)였던 13인치 맥북 프로 레티나 가격을 최근 1499달러(약 162만원)로 내렸다.

이는 신제품 출시 4개월 만의 가격인하로 애플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신제품 가격을 내리는 것은 제품 판매 부진 이유도 있겠지만 결국 애플 소비자들이 예전처럼 신제품에 목숨을 걸지 않는 데에 원인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경제전문 매체 비니지스인사이더 역시 "애플의 가격 인하는 작은 변화에 불과할지 몰라도 애플이 직면하고 있는 더 큰 어려움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같은 가격인하 움직임은 다른 제품군에도 적용,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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