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반도체 사업 진입을 본격화해 반도체 후공정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윈팩은 지난 2002년 설립돼 반도체 후공정의 패키징 및 테스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패키징과 테스트를 모두 수행하는 업체다.
SK하이닉스 등의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1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 655억원, 100억원을 기록했으며, 작년 3분기까지의 매출액은 505억원이다.
앞으로 윈팩은 메모리 반도체에 국한 되었던 전방 시장을 시스템 반도체까지 확장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본격적인 시스템 반도체 시장 진출로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의 패키징부터 테스트까지 일괄 수주 기반을 확보해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외 다수 팹리스 업체로 고객 다변화를 이루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윈팩의 공모 희망가는 4200~51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252만7406주, 공모예정금액은 106~129억원이다.
공모 자금은 시스템 반도체 및 메모리 반도체 장비 구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19~20일 기관 수요예측과 25~26일 공모 청약을 거쳐 내달 7일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