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중소·중견기업 동남아 진출 지원

입력 2013-02-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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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9개국 외교관 초청 ‘광화문 포럼’ 개최… 국가별 SOC 사업 설명 청취

▲K-sure는 14일(목) 저역 종로 서린동 본사에서 동남아시아 9개국 통상담당 외교관과 해외 프로젝트 기업 및 유관기관을 초청하여 광화문포럼을 개최하였다.사진 앞줄 왼쪽부터 한미기초개발 이명우 회장, 캄보디아 이브 소콤 상무관, 플랜트산업협회 이성옥 부회장, K-sure 조계륭 사장, 인도네시아 데위 구스티나 토빙 공사, 해외건설협회 신숭철 부회장, 말레이시아 넬슨 사무엘 투자개발국 이사, 뒷줄 왼쪽부터 말레이시아 라쉬드 모하마드 제인 상무관, 비츠로시스 이순철 대표이사, 대동아이엠 박지수 대표이사, 지식경제부 조영태 수출입과장, 신한은행 배기범 본부장, 필리핀 닉 에스 바우티스타 상무관, K-sure 이규철 이사, 일진전기 신원식 대표이사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에게 동남아 진출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K-sure는 동남아 9개국 통상담당 외교관과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진행 중인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초청, 올해 첫 ‘광화문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포럼에 참석한 동남아 국가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동티모르 등이다.

K-sure는 수출기업과 유관 기관간의 정보 교류와 공동사업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분기 광화문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엔 해외 프로젝트 등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의 관계자들이 신규로 참석해 동남아 국가별 SOC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었다.

포럼에 처음 참여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금번 포럼은 통상담당 외교관 뿐만 아니라 대기업, 금융기관, 로펌 등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핵심 관계자와의 고급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 데위 구스티나 토빙(Dewi Gustina Tobing) 주한 공사는 “최근 한국 기업들의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의 배경에는 정부, 공기업, 금융기관, 로펌 등의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한국의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자를 만나서 인도네시아의 사업을 소개하고 한국기업의 투자와 참여를 제안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K-sure 조계륭 사장은 “우리 기업들의 건설능력은 세계 수준급이지만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서는 프로젝트 참여자간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K-sure는 해외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들에 대해서는 해외진출 초기부터 프로젝트 금융 컨설팅을 시작으로 무역보험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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