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엔화 강세와 실적호조 물려 혼조세

입력 2013-02-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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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춘제’ 휴장

아시아 주요 증시는 13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업종 대표기업들이 예상 밖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지만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수출업체 주도로 하락했다.

MSCI아시아태평양지수는 전일 대비 0.7% 상승한 133.41을 기록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4% 하락한 1만1251.41로, 토픽스지수는 1.19% 내린 957.02로 거래를 마감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5시 현재 1만9682.33으로 0.62% 올랐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92% 상승한 3301.54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과 대만·홍콩 등 중화권 증시는 ‘춘제(설날)’를 맞아 휴장했다.

MSCI아시아태평양지수에 속한 기업들 중 299곳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53%가 전문가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징종목으로는 토요타자동차가 엔이 주요 통화 대비 강세로 돌아서면서 일본증시에서 1.8% 하락했다.

일본 모바일 게임업체인 그리는 실적 전망을 하향했다는 소식에 15.3% 폭락했다.

커먼웰스뱅크오브오스트레일리아는 상반기 순이익이 1% 증가하면서 주가가 2.4% 상승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최대 건설업체인 레이턴은 부채 규모가 감소하고 연간 흑자로 돌아서면서 주가는 11%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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