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로직스 “아미노산 기술 중추국에 역수출”

입력 2013-02-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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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이 순수 국내 원천기술로 만들어낸 고가의 비천연아미노산이 세계 굴지의 일본 바이오업체로 역수출된다.

코스닥 상장사 아미노로직스는 13일 일본 교와 하꼬(Kyowa Hakko Bio)사에 D-세린(D-Serine)의 공급을 위해 한국 대리점인 삼오제약과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일본 교와 하꼬, 삼오제약, 아미노로직스 3개 회사가 2011년 10월에 체결한 D-아미노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의 연장이다.

일본 교와 하꼬는 아미노로직스의 원천기술로 생산된 D-세린을 공급받아 교와 하꼬와 삼오제약을 비롯한 교와 하꼬의 기존 영업망을 통해 전세계에 판매 할 예정이다.

아미노로직스는 지식경제부가 2010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국책과제로 진행 중인 WPM(세계시장선점 10대 핵심소재개발사업) 바이오메디컬 소재 사업단의 총괄 및 세부주관기업으로 선정돼 비천연 아미노산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해왔다.

이번 아미노로직스와 교와 하꼬와의 D-세린 사업협력은 세계적 수준의 소재 개발을 위해 추진한 WPM사업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산물로서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 비천연 아미노산 시장에 조기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윤훈열 아미노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제품의 광학순도(HPLC) 99.5% 이상 등 교와 하꼬가 요구하는 까다로운 조건이 타결됐고 원천 기술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교와 하꼬와 함께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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