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이달 중 '헬륨' 온라인 음악 서비스 시작

입력 2013-02-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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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온라인 음악사업에 진출한다.

SPC그룹은 계열사 SPC네트웍스를 통해 이달 중 ‘헬륨’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SPC그룹은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음악시장 3위인 네오위즈인터넷의 ‘벅스뮤직’과 제휴를 맺었다. 벅스뮤직이 보유한 음원을 가져다 쓰고 수익을 나눠갖는 방식이다. SPC네트웍스는 그룹 가맹점의 결제망과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 관리를 맡고 있다.

SPC그룹은 헬륨의 마케팅에 해피포인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음원을 살 때마다 해피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쌓아둔 해피포인트로 결제도 가능하게 방식이다. 업계는 멤버십 회원이 1200만명에 달하는 만큼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국내 온라인 음악시장은 연간 5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멜론(로엔엔터테인먼트)이 50%대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엠넷닷컴(CJ E&M), 벅스뮤직(네오위즈인터넷), 올레뮤직(KT뮤직) 등이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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