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눈물...아내 강주은 "이혼까지 생각했다" 고백에 그만...

입력 2013-02-12 0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민수 눈물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배우 최민수가 공중파 방송에서 눈물을 흘렸다.

최민수는 1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내 강주은이 이혼까지 생각했었다고 발언하자 눈물을 보였다.

앞서 최민수는 70대 노인 폭행 사건에 연루돼 산으로 들어가 은둔생활을 한 바 있다. 당시 최민수는 가장으로서 가족에게는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이같은 결심을 했지만 강주은은 이런 최민수와 이혼까지도 생각했었다고 깜짝 발언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강주은은 "이혼까지도 생각했다. 그때는 충분히 그런 얘기가 나올 수 있었고 나도 '잘됐다'고 생각했다"면서 "당시가 권태기였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강주은은 "2년 동안 산에 가서 살았는데 남편이 보고싶은 마음이 생기더라. 남편의 눈빛을 보면 '날 배신하지 않을거지?'라는 눈빛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주은이만 날 배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눈빛과 날 사랑하는 눈빛이 있었다"라며 "그래서 남편한테 '까불지 말고 돌아오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강주은의 이 같은 애정어린 발언에 최민수는 결국 눈물을 보여 보는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민수 눈물에 네티즌들은 "카리스마 최민수에게도 저런 여린 모습이..." "70대 노인 폭행사건으로 가정까지 파탄날 뻔 했구나" "아내 강주은 씨도 마음 고생 심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68,000
    • +0.11%
    • 이더리움
    • 4,367,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93%
    • 리플
    • 2,868
    • +0.03%
    • 솔라나
    • 190,800
    • +0.58%
    • 에이다
    • 574
    • +0.17%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9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80
    • -2.64%
    • 체인링크
    • 19,180
    • +0.68%
    • 샌드박스
    • 181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