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조권-임슬옹, 임윤택 사망소식에 "마주친 적 없지만, 마음이 아파" 추모

입력 2013-02-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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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의 멤버 조권과 임슬옹이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임윤택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조권과 임슬옹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조권은 "무대 위에서의 그 열정 잊지 않겠습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며 "무대 위의 아름다웠던 가수 임윤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임슬옹 역시 "한 번도 마주친 적 없고 잘 알지 못하는 사이지만 소식을 듣고 너무너무 마음이 아픕니다"며 "무대 위에서 보여주시던 에너지 넘치는 모습 잊지 못할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임윤택은 11일 오후 8시 40분께 위암으로 투병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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