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293명 '선플정치' 선언…"아름다운 말 쓰자"

입력 2013-02-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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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여·야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부터 아름답고 품격있는 말과 글을 쓰는 운동에 참여키로 했다.

11일 선플국민운동본부에 따르면 19대 국회의원 293명이 정당을 초월해 남을 격려하고 배려하는 선플운동에 참여해 화합의 정치를 이룩하는데 앞장설 것을 선언하는 '국회선플정치선언문'에 서명했다.

국회선플정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과 김춘진 민주통합당 의원, 선플국민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건국대 교수)은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강창희 국회의장에게 선언문과 서명의원의 명단을 새긴 동판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선플운동 공동대표인 방송인 이순재, 유동근, 김용만, 서경석씨를 비롯해 선플 학생대표, 지도교사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선플국민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은 "현역 국회의원 98%가 참여한 선플정치선언은 국가적으로 새로운 통합의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플달기운동은 인터넷상에서 남에 대한 험담과 비난 대신 착한 댓글을 달아주자는 취지로 시작돼 현재 전국 6천여개의 학교와 100여개의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선플운동본부 홈페이지(www.sunfull.or.kr)에는 370만개의 선플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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