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작년 국제무역 사용량 50% 증가

입력 2013-02-11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가 가속하면서 2012년 국제무역에서 위안화 사용량이 50% 증가했다고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또 위안화 글로벌 지수는 작년 12월 현재 748을 기록, 전달보다 20포인트 상승하며 사상 최고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위안화 글로벌 지수는 홍콩, 런던, 싱가포르 등지의 위안화 역외거래 시장, 위안화 저축, 위안화 표시 채권 및 융자, 국제무역 위안화 결제 등을 고려해 산출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위안화 가치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낮아지고 있지만 중국의 교역 등이 증가하면서 무역결제 등으로 위안화의 국제화 수준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이미 2012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무역국으로 올라섰으며 경제성장 속도도 미국은 물론, 독일, 일본 등 주요 국가들보다 빨라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급속히 올라가고 있다.

중국은 오는 2015년까지 상하이(上海)를 국제 위안화 거래 및 결제 중심지로 육성하고 2020년까지는 상하이를 뉴욕이나 런던, 홍콩 수준의 무역 및 금융 중심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95,000
    • -2.42%
    • 이더리움
    • 4,519,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0.23%
    • 리플
    • 3,025
    • -2.26%
    • 솔라나
    • 197,800
    • -3.79%
    • 에이다
    • 616
    • -5.23%
    • 트론
    • 431
    • +0.94%
    • 스텔라루멘
    • 358
    • -4.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20
    • -2.26%
    • 체인링크
    • 20,260
    • -4.48%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