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혼조세…실적 부진 vs 중국 지표 개선

입력 2013-02-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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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8일 오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실적 부진과 유럽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하락했다.

반면 중화권은 중국의 지표가 개선되면서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8% 하락한 1만1200.44로, 토픽스지수는 0.95% 내린 960.00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09% 상승한 2420.24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3% 오른 2만3207.32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7% 상승한 3263.54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는 이날 ‘춘제(설날)’를 맞아 휴장했다.

유럽중앙은행은(ECB)는 전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동결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화 강세를 예의 주시하겠다”면서 유로화 강세가 경제 회복을 저해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윌리엄스톤 PNC자산운용 수석 투자 전략가는 “유럽 지역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다”면서 “주식 투자에 방어적일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니가 8.23% 급락했다.

소니는 전일 실적발표에서 2012 회계 3분기에 108억 엔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TV와 게임기기, 카메라 등의 판매 전망치를 낮췄다.

후지쯔는 2.2% 상승했다.

후지쯔는 직원 50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파이오니어는 3.77% 떨어지고 카시오컴퓨터는 4.26%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중국의 1월 수출이 지난해 동월 대비 25% 증가해 예상치 17.5%를 웃돌면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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