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이 기대되는 모바일 부품주 6選

◆ 2,3분기 삼성전자, 애플 신제품 출시 기대

한화투자증권은 8일 리포트를 통해 원화 절상과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에 따라 KOSPI의 기간조정이 발생하는 현 시점에서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눈을 돌려 볼 것을 권유했다. 중소형주 가운데서도 특히 모바일 부품주들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다른 업종이나 종목군에 비해 outperform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관심종목을 제시했다. 애플의 경쟁력 약화 및 단가인하 압력으로 최근 모바일 부품주들의 주가 흐름은 부진하지만,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013을 계기로 스마트폰, 태블릿PC에 대한 관심이 살아날 것으로 예상했다. 언론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Foldable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3분기 나란히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 출시로 이어지는 cycle을 앞둔 현 시점이 모바일 부품주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인 것으로 판단했다. 이 증권사는 모바일 부품주 관심종목으로 인터플렉스, 와이솔, 파워로직스, 나노스, 이엘케이, 이녹스 등 6개 종목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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