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올해 내수 수익성 회복 기대 '매수'-현대증권

입력 2013-02-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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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8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2013년 내수 수익성 회복과 해외사업의 중장기 성장성 고려 시 추가적인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익 추정치 하향으로 적정주가는 150만원으로 하향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6479억원,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256억원에 그쳤다. 순이익은 258억원으로 전년 유형자산처분이익(472억원) 반영에 따른 기고효과로 전년 대비 67% 급감했다.

김혜림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수익성 악화는 3분기 마트 수수료 및 반품 이연과 마케팅비 증가로 인한 MC&S부문(생활용품 및 녹차) 영업손실 전환과 프랑스법인 구조조정, 재고처리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와 중국법인 비용부담 증가에 따른 해외법인 적자 확대가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2013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 6%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 화장품부문이 전문점, 방문판매 등 주요 채널 재정비와 드럭스토어 진입을 통한 유통채널 지배력 강화, 비용 효율화를 통해 완만한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부문 역시 프랑스법인의 일회성 비용 소멸과 중국법인의 양호한 외형 성장, 기타 아시아지역 적자폭 축소로 이익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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