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8일 NHN에 대해 한게임 인적분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해도 되며, 모바일게임 등의 매출이 폭발적이여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성종화 연구원은 “NHN(존속법인)은 포털사업부만 남기고 한게임(신설법인)을 인적분할할 계획을 공식 밝히면서 주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주가가 미리 영향을 입은 상황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었고, 인적분할의 취지, 목적, 정당성, 필연성(독립경영, 규제로부터의 자유로움 등)에 대한 사측의 설명이 충분히 합리적이어서 우려는 크지 않다”며 “인적분할에 대한 우려보다 중장기적인 가치제고 측면의 유리한 측면을 주목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라인 가입자는 1억명 돌파이후 일 40만명 수준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4분기 라인 매출 483억원 중 모바일게임 매출은 45%인 215억원 정도로 추산되는 등 모바일게임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월평균 5-6개의 신작 론칭 계획을 감안하면 모바일게임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