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전반적 약세…기업실적 부진

입력 2013-02-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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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7일 전반적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고 대만을 제외한 나머지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니콘과 뉴스코프가 실적전망을 하향함에 따라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데 따른 피로감으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3% 하락한 1만1357.07로, 토픽스지수는 0.04% 오른 969.18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66% 내린 2418.48로 장을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5% 상승한 7906.65로53으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0.33% 떨어진 2만3179.91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3273.85로 0.13% 내렸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만9701.86으로 0.21% 하락했다.

일본 카메라 제조업체인 니콘은 유럽에서의 수요 감소에 따라 순이익 전망치를 낮추면서 19% 폭락했다. 이는 지난 1985년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니콘은 전일 성명에서 오는 3월 마감하는 2012 회계연도 순익 전망치를 기존 600억엔에서 380억엔으로 낮췄다.

일본 트랙터 제조업체인 쿠보타는 예상에 못미치는 실적 탓에 3.8% 하락했다.

반면 마쓰다자동차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12%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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