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며 상승한지 하루만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78포인트(0.16%) 내린 501.7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의 대량 매도가 쏟아지며 하락 반전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외국인이 17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82억원, 109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많은 업종이 하락했다.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가 2% 넘게 빠졌고 운송, 유통, 소프트웨어, 제약, 인터넷,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등은 소폭 하락했다. 반면 비금속은 3%대 상승률을 보였고, 기계장비, 금융, 섬유의류, 반도체 등은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에스에프에이만 5%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등은 3~4%대 하락률을 보였다. 이어 셀트리온, 다음, CJ E&M, GS홈쇼핑, 동서 등은 소폭 하락했다.
상한가 8개 종목 포함 43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480개 종목이 내렸다. 87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