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지난해 당기순익 2734억…전년比 33.3% 급증

입력 2013-02-06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GB금융그룹이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011년 보다 33.3% 크게 늘어난 273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총영업이익은 9640억원으로 6.1% 감소했다. 총자산은 13.9% 증가한 37조8651억원이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바젤Ⅰ)은 15.57%,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83%로 집계됐다. 또 지속적인 자산 클린화 노력으로 충당금전입액은 23.1% 감소한 1110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011년에 비해 9.6% 감소한 2801억원을 시현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는 0.86%, 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은 0.70%,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4%를 각각 기록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건전성 지표는 “그동안 건전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동업계에서도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기간 총 수신은 9.9% 증가한 28조5135억원, 총대출은 8.3% 늘어난 22조6329억원을 나타냈다.

박동관 DGB금융그룹 부사장은 “지난해에는 DGB캐피탈, DGB데이터시스템 등 그룹 사업 다각화로 금융그룹의 모습을 갖춘 한 해였다”며 “올해는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과 지속적인 사업다각화 노력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사회공헌 활동과 중소기업 지원으로 지역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52,000
    • -0.17%
    • 이더리움
    • 4,375,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0.68%
    • 리플
    • 2,875
    • +0%
    • 솔라나
    • 191,000
    • +0.21%
    • 에이다
    • 575
    • -0.17%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30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2.89%
    • 체인링크
    • 19,200
    • +0.21%
    • 샌드박스
    • 18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