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국 눈·비 후 설 연휴까지 강추위 예상

입력 2013-02-05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 연휴까지 강추위가 찾아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 낮부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라남도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고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눈 또는 비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5일과 6일 이틀에 걸친 예상 적설량은 충청남북도와 강원도영서와 산간, 남부지방(동해안, 남해안 제외)에서 3~8㎝, 서울·경기도, 동해안, 남해안에서는 1~3㎝가 예상된다.

또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5~30㎜, 중부지방에서 5㎜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번 강수는 6일 새벽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눈 또는 비가 그친 뒤 저녁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7일부터 시작된 한파는 설 연휴 기간인 주말까지 이어지겠으며 전국의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0~4도, 최고기온 3~10도)보다 4~10도 가량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관측됐다.

또 그동안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어 노면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니 빙판길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추위는 설 연휴가 끝나는 12일께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측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07,000
    • +1.49%
    • 이더리움
    • 4,394,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812,000
    • +2.59%
    • 리플
    • 2,866
    • +1.67%
    • 솔라나
    • 191,300
    • +1.54%
    • 에이다
    • 574
    • -0.17%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30
    • +2.2%
    • 체인링크
    • 19,230
    • +0.84%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