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차 핵실험 “증시 충격 미미할 것” - 한국투자증권

입력 2013-02-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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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4일 북한 3차 핵실험 가능성 부각 우려에 대해 한국 증시에 미칠 충격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철중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이 UN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반발하는조치로 2월에 제3차 핵실험 등 군사적인 행위를 자행할 가능성이 높지만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한국 고유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충격은 늘 단기에 그쳤다”며 “실제 코스피는 2006년 10월 9일 1차 핵실험에도 5거래일만에 핵실험 이전 수준까지 상승했고, 2009년 5월 25일 2차 핵실험에도 종가는 -0.2%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지정학적 리스크 보다 외국인들의 수급 동향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투자 매매패턴은 엔화약세, 뱅가드 ETF벤치마크 변경, 순매수 차익잔고 감소 등으로 인해 유난히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라며 “한국증시 수급에서 긍정적인 점은 연말배당을 노린 프로그램 매수세는 상당부분 소화됐고 따라서 추가적인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다면 2월 외국인의 투자 매도 강도는 1월보다 줄어 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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