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지난해 매출 8553억 … 전년비 16%상승

입력 2013-01-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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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는 31일 지난해 855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IT부문에서는 태블릿 PC용 LED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고, 자동차 및 조명부문 LED 매출이 크게 확대된 것이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전년대비 3%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23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5억원, 영업이익률은 4%를 달성했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 대한 조명용, 가정용 LED 매출 확대와 해외 자동차용 LED 매출 증가가 실적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서울옵토디바이스의 4분기 실적은 재고를 조정하는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3분기 대비 14% 감소한 57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세계 최고 밝기의 LED칩 생산에 따른 고부가 가치 제품 비중 확대 그리고 지속적인 원가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4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8%를 달성했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1분기에 매출 2300억~2500억원, 영업이익률 4~5%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올해부터 회사의 글로벌 포지셔닝과 경쟁력 강화에 따라 자동차, 조명, 가전, 태블릿 등 전 부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주요 거점인 미국, 유럽, 중국, 일본과 신시장인 남미, 동남아시아에 대한 판매 네트워크 강화 및 아크리치와 엔폴라 등 주력 브랜드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20년 이상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특허 파워로 제품 경쟁력 확보는 물론 고부가 LED칩 생산비중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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