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 패럴림픽과의 차이는?

입력 2013-01-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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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Specialolympics)과 패럴림픽(Paralympics)이 같은거 아니었어?”

스페셜올림픽과 스페셜올림픽의 차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스페셜올림픽은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동생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대회로 지적발달 장애인의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스포츠 축제다. 스페셜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림픽이라는 단어의 사용을 허가받은 대회로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IOC에서 인정하는 3대 올림픽으로 인정받고 있다.

장애인올림픽으로 잘 알려진 패럴림픽은 창설 당시 하반신 마비(paraplegia)와 올림픽(olympic)을 합성해 만든 용어로 초기에는 척수장애 선수들만 참가했지만 1976년 대회부터 시각장애와 절단 및 기타 장애 선수들로 문호가 확대됐다. 뇌성마비 및 지적장애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게 된 것은 지난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다. 하지만 패럴림픽은 지적장애 선수 중에서도 출전선수 자격과 선발이 엄격해 선수, 국가간 치열한 경쟁을 거치는 반면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장애인의 신체적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8주 이상만 훈련받으면 바로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결과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 때문에 참가자는 경쟁을 통해 선발되는 것이라 각각의 국가에서 희망 여부와 추첨에 의해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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