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e야기]증권가 "'절세' 고객을 모십니다"

입력 2013-01-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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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증권사 세미나 잇따라

증권가의 절세 고객 모시기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새해마다 실시됐던 연간 증시 투자전략 대신 절세에 초점을 맞춘 세미나가 본사와 지점별로 잇따라 열리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은 오는 29일부터 강남금융센터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013년 달라진 금융소득종합 과세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갤러리아지점도 오는 30일부터 3주간 지점 세미나실에서 증여, 상속, 2013년 개정 세법 등을 주제로 ‘절세 세미나’를 개최한다.

여기에 신한금융투자는 내달 14일까지 각 지점에서 ‘세법 개정에 따른 금융투자 전략’을 주제로 고객 세미나를 진행 중이고, 한국투자증권은 ‘세테크 따라잡기’ 맞춤형 고객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세무전문가 그룹을 별도로 운영중인 한국투자증권은 세무전문가가 직접 나서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인하에 따른 세테크 전략`에 대해 집중 강의할 예정이다. 또 대주주과세 및 연금계좌 개편 등에 대한 세무적 대응방안 및 절세상품 투자전략도 함께 제시한다.

이같은 증권사들의 절세 마케팅은 주식거래대금 급감으로 수익성에 적신호가 켜진 증권업계가 세제개편을 지렛대 삼아 고액 자산가를 끌어들이기 위한 자구책으로 해석된다.

A증권사 지점장은 “세제개편안이 연초 국회를 통과한 이후 고객들이 한 푼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절세 방안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증권가의 절세 고객 모시기 경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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