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 호조세 전환…8개월來 가장 높아

입력 2013-0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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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가 호조세로 전환되며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내놓은 ‘1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보면 이달 지수는 전월보다 3포인트 오른 1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10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CSI가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바라보는 소비자 심리가 낙관적임을 뜻한다. 반대로 100을 밑돌면 비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CSI는 지난해 10월과 11월 100을 유지하다 12월 99로 소폭 떨어진 바 있다.

항목별로는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각각 88 및 96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씩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101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으나 소비지출전망CSI는 107로 전월대비 1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는 67로 전월과 동일한 반면 향후경기전망CSI는 90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취업기회전망CSI는 91로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대신 금리수준전망CSI는 92로 전월대비 5포인트 떨어졌다.

자산가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가계저축CSI는 85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가계저축전망CSI도 91로 전월대비 1포인트 떨어졌다.

또한 현재가계부채CSI는 104로 전월과 같았지만 가계부채전망CSI는 100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41로 전월과 같았다. 주택가격전망CSI 및 임금수준전망CSI는 각각 94, 115를 나타냈다.

소비자가 앞으로 1년 뒤 물가수준을 예상한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월 중 3.2%로 나타났으며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3.4%)보다는 떨어졌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된 품목에 대해서는 공공요금(66.0%), 농축수산물(38.2%), 공업제품(35.3%)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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