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울트라HD 방송 내년 7월 개시

입력 2013-01-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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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슈퍼하이비전 ‘8K’ 실험방송 계획

일본이 2014년부터 4K 울트라HD(UHD) 방송을 시작한다고 27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4K UHD TV는 화소 수가 모두 약 800만개로 기존의 화소 수가 200만 개인 풀HD TV의 4배에 이른다.

일본 총무성은 이날 2014년 7월부터 CS 위성방송을 기점으로 4K UHD 본방송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후 BS 위성방송과 지상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계획보다 2년 앞당겨진 것이다.

이에 대해 아사히 신문은 4K UHD로 송출되는 첫 방송은 내년 7월에 열리는 축구 월드컵 대회 결승 토너먼트 중계 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일본은 UHD 방송이 세계 최초임을 강조하고 있다. 4K UHD 방송을 보려면 새로 4K UHD전용 TV를 사야 한다.

이처럼 일본 정부 측이 4K UHD 방송 시점을 앞당긴 것은 새 TV 수요를 자극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일본 정부는 오는 3월 마감하는 2012년 회계연도 추가경정예산에 UHD 방송 실증실험 비용을 추가했다. 이르면 오는 3월부터 방송국과 TV제조사 등이 새 조직을 편성해 기술 개발에 들어간다. 소니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CES 2013’에서 4K OLED TV를 선보였다.

신문은 또 일본이 2016년에는 4K UHD보다 더 고화질인 슈퍼하이비전 ‘8K’ 실험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10월 4K UHD 실험방송을 시작했고 2018년 동계올림픽에 맞춰서 본방송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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