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박치 고백, "가수인데 박치라니 힘들겠네"

입력 2013-01-2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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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자의자격'방송 캡쳐)
가수 지나가 박치라고 고백해 화제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남자의 자격' 가수 지나, 효린, 백지영, 가애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격판 2013'홍보전을 뽑는 경합에서 가애란 아나운서가 홍보처로 발탁이 됐다.

방송에서 남격 멤버들은 지나에게 "유학파인데 창극 할 수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지나는 "창극이 뭐냐"고 물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지나는 "매니저 오빠가 오랜만에 예능하라고 해서 나왔다"며 "영국가라는 줄 알았는데 연극이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국악에 맞춰 춤을 추게된 지나는 느린곡이 흘러나오자 갑자기 "이게 뭐예요?"라며 "저 박치다. 빠른거 해주세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나 박치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나 박치고백? 귀엽네" "가수인데 박치라니 힘들겠네" "영국이랑 연극을 헷갈리다니" "지나 고생이 많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배우 주상욱은 오디션이 끝나고 흥보 처 역할에 캐스팅된 가애란 아나운서에게 흑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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