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결혼, 결혼 아이돌 여가수들 뭐하나 봤더니...

입력 2013-01-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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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26일 정오께 결혼식을 올리면서 먼저 결혼한 아이돌 여가수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걸그룹 멤버가 결혼을 발표한다는 것은 사실상 그룹 해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팀은 해체되더라도 타고난 끼를 다른 영역으로 유감없이 발휘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혼성그룹 뮤 출신 김준희는 남성 듀오 지누션의 멤버 지누와 2006년 5월에 결혼했다. 김준희는 결혼 2년 만에 성격차이로 이혼한 후 본격적으로 의류쇼핑몰 사업에 뛰어들었다. 김준희는 입은 옷 하나하나가 여성들이 원하는 아이템일 될 만큼 패셔니스타로 유명했다. 현재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여 사업가로서 완벽히 변신했다.

혼성그룹 업타운 출신 윤미래와 타이거JK 두 사람은 2007년 6월 사찰에서 아주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별도의 공개 과정 없이 1년이 지난 2008년 7월에서야 이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윤미래는 결혼 이후 2007년 08월 김조한과 공동앨범 ‘원더풀(Wonderful)’을 발매했고 2008년 ‘랩소디 Part2’와 2009년 ‘떠나지마’ 등 올 1월 ‘스위트 드림(Sweet Dream)’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결혼한 것이 무색할 정도다.

원조 아이돌 여가수 그룹 SES 출신 슈(유수영)은 농구선수 임효성과 2010년 4월 11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이렇다 할 활동은 보이지 않다가 2012년 10월 창작 뮤지컬 ‘부활-더 골든 데이즈’의 지민역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2008년 9월 28일 혼성그룹 쿨 출신의 방송인 유채영은 김주환 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6개월 후인 2009년 4월 댄스 앨범 ‘어나더 디케이드’ 음반을 발매했다. 또 2010년 KBS 드라마 ‘추노’와 2012년 SBS 드라마 ‘패션왕’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2010년 MBC 예능프로그램 ‘꽃다발’,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 등 톡톡 튀는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결혼이 활동에 전혀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는 셈이다.

(사진=뉴시스)

원조 요정 SES 멤버 유진은 2011년 7월 23일 배우 기태영과 결혼했다. 결혼 후에 온스타일 뷰티프로그램 ‘겟잇뷰티’부터 남편 기태영과 스토리온 리얼프로그램 ‘슈퍼커플다이어리’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주인공 민채원역을 맡아 안방극장으로도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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