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개인 투자자 모두 ‘팔자’에 나서며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80포인트(-0.35%) 내린 506.83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하락반전한 뒤 낙폭을 점차 확대하며 오후 들어 5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10억원 순매도에 나섰고 외국인과 개인도 각각 7억원, 6억원씩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많은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운송, IT부품,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등이 1%대 하락률을 보였고 이어 화학,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종이목재, 인터넷 등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오락문화는 2%대 상승률을 보였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등은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파라다이스는 5.16%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이어 CJ E&M은 2.33% 상승했다. 서울반도체와 동서, GS 홈쇼핑은 1%대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비해 포스코 ICT는 6.52% 하락했으며, 셀트리온과, CJ홈쇼핑, SK브로드밴드는 소폭 하락했다. 다음은 보합세를 보였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33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 602개 종목이 하락했다. 57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