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해 수출 증가할 듯...남미 주도 수요 늘어날 전망

입력 2013-01-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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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올해 수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시아와 라틴아메리키(남미)가 글로벌 경제 성장을 주도하면서 미국 제조업의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게리 후프바우어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미국 기업들은 농업·의약품·항공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이 부문은 올해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이라고 평가됐다.

후프바우어 연구원의 이같은 발언은 제너럴일렉트릭(GE)·보잉·존슨앤존슨(J&J) 등의 기업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중국의 경제 성장이 지난해 4분기에 7.9%를 기록하는 등 경기가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미국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세계은행(WB)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5.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리 해리스 UBS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가 여전히 성장하고 있고 이는 수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중국 경제가 개선된다면 주변 이웃국들의 성장 역시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웃국가들의 경제가 성장하면 미국으로부터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해리스는 2013년 4분기에 미국 제품의 해외 고객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UBS에 따르면 미국 제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올해 1분기에 6% 증가하고 나머지 세 분기에는 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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