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철도연과 저심도 철도 기술개발 MOU 체결

입력 2013-01-24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연주 삼성물산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과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24일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대표이사 부회장 정연주)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홍순만)과 저심도 도시철도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저심도 도시철도시스템 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저심도 도시철도 시스템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 협력, 친환경 저탄소 철도건설을 위한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 등이다.

저심도 도시철도는 지하 15~25m 깊이로 건설되는 기존 지하철과는 달리 도로 위에서부터 지하 5~7m로 건설해 도로 선형에 따라 주행이 가능한 지하철도로 자동차와 동일한 작은 곡선 회전과 급한 경사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급곡선·급구배가 가능하다.

또한 고가 경전철과 유사한 비용으로 지하에 건설할 수 있어 지자체의 재정문제를 도울 수 있고, 도시미관, 소음과 진동, 접근성과 쾌적성 등을 만족시켜 시민의 민원까지 해결 가능한 시스템이다.

최근 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을 저심도 경전철로 결정한 것을 시작으로 김포·대전 등 현재 경전철 사업을 계획 중인 지자체가 저심도 도시철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예산 감축의 효과가 큰 저심도 도시철도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보다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26,000
    • -2.47%
    • 이더리움
    • 4,366,000
    • -6.15%
    • 비트코인 캐시
    • 802,500
    • -3.78%
    • 리플
    • 2,858
    • -1.85%
    • 솔라나
    • 189,700
    • -3.71%
    • 에이다
    • 570
    • -4.2%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3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50
    • -5.45%
    • 체인링크
    • 19,140
    • -4.63%
    • 샌드박스
    • 179
    • -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