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폰, 2년만에 돌아온다” 삼성전자, 다음주 출시

입력 2013-01-23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장에서 거의 자취를 감췄던 ‘2G(2세대)’ 휴대폰이 2년여만에 등장한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을 통해 2G 전용폰인‘SHC-Z160S’<사진>을 이르면 다음주 중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의 2G 통신망 사용자는 400만~500만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2G 전용폰은 지난 2011년 1월 삼성전자가 ‘와이즈 클래식’(SHC-Z100S)과 ‘와이즈 모던’(SHC-Z140S)을, 같은 해 5월 LG전자가 ‘와인폰4’(LG-SV850)를 출시한 이후 2년 가까이 출시되지 않았다.

더불어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일반 휴대폰)으로도 1년에 만에 등장한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 피처폰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4월 ‘와이즈2’(SHW-A330S·A350K)를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신모델이 출시되지 않았다.

출시가 예정된 삼성전자의 ‘SHC-Z160S’는 와이즈 클래식의 후속 모델이다. 폴더형으로 GPS와 지상파DMB,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을 탑재했다. 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해상도는 240×400이다.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 128g이다.

삼성전자는 자사 홈페이지에 제품 소개 페이지를 마련했으며, 현재 국내 출시를 위해 SK텔레콤과 출시 시점 및 가격을 협의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피처폰을 매년 출시해 사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며 “아직 2G 사용자도 많은 것을 감안해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을 2G 모델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05,000
    • -0.03%
    • 이더리움
    • 4,532,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83,000
    • +3.58%
    • 리플
    • 3,030
    • -0.62%
    • 솔라나
    • 197,600
    • -0.25%
    • 에이다
    • 618
    • -0.64%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9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33%
    • 체인링크
    • 20,740
    • +2.22%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