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3년내 30대 건설사 진입할 것”

입력 2013-01-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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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조100억 수주, 2800여가구 분양”

“3년 내 30대 건설사에 진입하겠다”

중견 건설사인 반도건설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3년 사업전략과 목표를 22일 발표했다.

이날 반도건설은 “최근 경기회복의 기미가 매우 더디면서, 많은 건설회사들이 구조조정이나 과감한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어려운 시장을 대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대표 중견건설회사인 반도건설은 인력조정 대신 임직원들에게 ‘회사발전을 위한 혁신과 성과’를 주문,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올해 사업목표도 함께 내놨다. 반도건설은 "위기(危機)의 위는 위험하다는 뜻이고 기는 기회라는 의미"라며“철저한 리스크 관리 강화와 수익성 위주의 선별적 사업진행을 통한 올 한해 1조 100억원의 수주를, 2800여 세대 분양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건설사에 따르면 올해 분양 키워드로 ‘주방공간 특화·펜트리공간’ 차별화를 선정했다.

3월 말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A18블록)에 904가구를 분양하는 사업장에서 고객 취향에 따라 주방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고 전용면적 84㎡ 이하 타워형에도 방 4개를 배치한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면강자의 위상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반도건설은 2011년 방 3개와 거실, 화장실을 전면 배치한 4.5베이(Bay) 평면과 지난해 공용·부부욕실 모두에 욕조와 샤워부스를 설치한 욕실특화 평면 등을 개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의 기존경쟁력인 평면특화 뿐 아니라 커뮤니티와 단지구성 등에도 차별화를 통한 제품경쟁력으로, 공공택지 중심의 사업기회를 선별적으로 검토하여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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