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2일 모두투어에 대해 내국인 출국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데다 1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3만 8000원을 제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2012년 4분기 내국인 출국자는 전년 동기 보다 13.7% 증가한 344만명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올 1분기 역시 내국인의 해외출국이 활발할 것으로 보이고 동 사의 경우 1월 11일 기준 1월 패키지 예약자도 전년 동월 보다 19% 증가해 월 패키지 송출객도 창사 최초로 10만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행수요 회복과 원화 강세 영향으로 지난 4분기 영업이익도 적자에서 흑자로 급증한 점도 호재라는 것.
한 연구원은 “또 중국인 입국시장의 성장도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실제 2012년에 자회사인 모두투어 인터내셔널의 중국인 유치 실적은 전년 보다 58% 증가한 174명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