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가격, “자영업자는 내리고, 프랜차이즈점은 올렸다”

입력 2013-01-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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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치킨 판매점은 가격을 인하한 반면 프랜차이즈점들은 오히려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랜차이즈점의 삼겹살 1인분 가격과 중량도 제 각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외식업종 프랜차이즈 실태 조사 결과’ 지난해 말 프라이드 치킨의 프랜차이즈점 평균 판매가격은 1만4943원, 자영업점은 1만2333원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가격은 2011년 대비 자영업점은 마리당 평균 644원을 내린 것이지만 프랜차이즈점은 오히려 430원이 오른 것이다. 사정은 양념치킨도 비슷해 자영업점은 마리당 평균 774원을 인하한 반면 프랜차이즈점은 576원을 인상했다.

또 삼겹살구이 프랜차이즈점은 100g당 가격이 2011년 평균 3553원에서 지난해 말 3626원으로 2.1% 상승했다.

판매 중량도 천차만별로 나타났다. 국내산 냉장육을 이용하는 프랜차이즈점 중에서는 100g당 가격이 최저 4000원에서 최대 8667원까지로 2배 가량 차이를 보였고, 외국산 냉동 삼겹살구이 100g도 최저 2417원에서 최고 6250원으로 2.6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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