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프 막판 스토브리그 ‘후끈’

입력 2013-01-1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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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LGㆍ김시우-CJ서 새둥지… 노승열ㆍ김하늘은 새 무기 장전

국내 남녀 프로골프투어는 막판 스토브리그가 한창이다.

지난해 초반부터 ‘미녀골퍼’ 신드롬을 일으키며 3승을 기록한 김자영(21)은 LG와 4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자영은 2016년까지 LG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상의를 입고 국내외 대회에 출전한다. LG전자와 LG생활건강이 국내 여자프로골퍼를 공식 후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최연소(17세5개월6일) 퀄리파잉스쿨(Q스쿨) 합격의 영광을 안은 김시우(18)는 CJ그룹과 3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김시우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현지 코스 적응훈련에 돌입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윤슬아(26)는 LED조명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와 메인 스폰서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윤슬아는 지난해 상금랭킹 1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영건’ 노승열(22)은 나이키 로고를 달았다. 이로써 노승열은 나이키 모자와 클럽, 볼, 의류, 신발, 액세서리까지 전부 나이키 골프 용품을 사용하게 된다. 첫 출전은 17일 열리는 PGA투어 휴매나 챌린지다.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무대에 진출한 노승열은 28개 대회에 출전, 3개 대회에서 톱10에 들었고, 24개 대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최근에는 미PGA 선정 ‘2013년 주목할만한 선수 100명’ 중 60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지난해 KLPGA투어 상금왕 김하늘(25ㆍKT)은 혼마골프와 클럽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김하늘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혼마골프 클럽을 테스트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기도 했다. 이로써 혼마골프 클럽을 사용하는 ‘팀혼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유소연(23ㆍ한화)을 포함해 총 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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