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20살에 초고속 결혼..."독신 생각 바꾼 이유는..."

입력 2013-01-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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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 좋은 날'
소향이 스무살에 이른 결혼을 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가수 소향은 1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결혼한 지 16년이 됐다. 스무살에 결혼했다"고 말했다. 소향은 "고등학교 때 나는 친구들에게 '시집 안 간다. 가수 안한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졸업생 중 가장 먼저 결혼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에 대해 소향은 "시댁이 가족밴드다. 남편은 프로듀싱이랑 드럼, 시누이들은 키보드베이스 기타를 한다. 그렇게 구성이 돼있었고 날 만나기 3년 전부터 이미 연습하고 있었는데 보컬이 없었다. 어떻게 만나게 돼서 보컬을 도우면서 인연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소향의 남편은 동갑내기 친구로 교제를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함께 출연한 소향의 시아버지는 스무살에 아들과 결혼한 소향에 대해 "황당했다. 하지만 소향의 진실된 마음을 봤다"며 소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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