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우울증 고백 "이탈리아 생활 당시에는 정말…"

입력 2013-01-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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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승승장구'
이혜원의 우울증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혜원은 1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마지막회에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인 남편 안정환과 함께 출연해 과거 우울증을 앓았던 사실을 토로했다.

이혜원은 "이탈리아에서 생활하던 시절, 남편은 항상 운동때문에 집을 비우고 매일 밥하는 것에만 신경을 쓰고 혼자 지내다 보니 멍청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당시 나는 24살이었다. 여대생이던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울증이 오기 시작했었다"고 말했다. 또 "한국어를 잊어버릴까봐 벽을 보고 혼자 떠든 적도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혜원 안정환 부부가 출연한 KBS 2TV '승승장구'는 이날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승승장구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3년여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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