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혼조세…BOJ 강력한 통화완화 정책 시사

입력 2013-01-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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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5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중국·인도 증시는 상승한 반면 대만·홍콩·싱가포르증시는 하락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시라카와 마사아키 총재가 강력한 통화완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대만과 홍콩 등은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2% 상승한 1만0879.08로, 토픽스지수는 0.84% 오른 906.22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0% 오른 2325.68로 장을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75% 하락한 7765.02를 나타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0.24% 내린 2만3357.28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전일 대비 0.43% 하락한 3193.06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05% 오른 1만9916.85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년 만에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했다.

시라카와 총재는 이날 BOJ 지부장과의 분기별 회동을 열고 개회연설에서 “일본은 최대한 빨리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해야 한다는 매우 중요한 과제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그는 “BOJ는 사실상 제로(0) 금리를 유지하고 점진적으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공격적인 통화 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라카와 총재는 “해외 경기 둔화로 수출과 제조업 생산이 감소하면서 일본 경제가 한동안 취약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경제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내다봤다.

특징종목으로는 카메라·내시경 제조업체인 올림푸스가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면서 일본증시에서 8.3% 폭등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79%를 차지하는 닛산자동차는 1.3% 상승했고 소니와 파나소닉은 각각 1.0%, 2.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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