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기차표 예매, 15일부터 이틀간 진행... "서두르세요~"

▲사진= 코레일

설날 기차표 예매가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이 예매분은 내달 8~12일까지 5일간 사용할 수 있는 기차표에 한한다.

15일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역과 대리점에서 경부 충북 경북 대구 경전 동해남부선 등을 예약할 수 있다. 15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시작된다.

16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역과 대리점을 통해 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에 대한 예약이 가능하다.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인터넷 예약이 진행된다.

인터넷 예약은 코레일회원일 경우만 가능하며, 표 예약은 1인당 12장, 1회당 6장 이내로 제한된다.

코레일은 명절 대수송 기간 승차권의 원활한 예약을 위해 임시열차 운행 등 좌석공급을 최대한 확대하고, 전체 좌석 70%를 인터넷 예약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객이 선호하는 시간대 열차(약 20%)는 10분 이내에 모두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터넷 예약이 시작되는 오전 11시께는 예약 요청이 동시에 집중돼 인터넷 예약사이트 접속이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예약이 완료된 승차권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결제할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