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지난해 184만대 판매…사상최대 기록

입력 2013-01-14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룹 전체 판매량 10.6% 증가…亞시장 31.6% 성장

BMW그룹은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BMW와 미니(MINI), 롤스로이스 3개 브랜드를 합쳐 모두 184만5186대를 판매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1년 판매량인 166만8982대보다 10.6% 증가한 수치다.

BMW그룹 중 BMW의 지난해 판매량은 154만85대로 전년(138만384대)대비 11.6%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BMW 1시리즈는 22만6829대, 3시리즈는 40만6752대, 5시리즈는 33만7929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각각 판매했다.

미니는 30만1526대를 판매해 전년 판매량(28만5060대)보다 5.8% 늘었다. 롤스로이스 역시 지난해 역대 최고인 3575대 판매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신기록을 세웠다.

지역별로는 BMW그룹은 지난해 세계 모든 시장에서 성장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2011년에 비해 0.8% 증가한 86만4812대를 판매했고 같은 기간 북미 시장에서는 11.9% 증가한 37만9332대를 팔았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49만1512대를 팔아 전년대비 31.6% 성장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BMW와 미니를 합한 판매량이 32만6444대로 전년대비 40.4% 뛰었다.

이안 로버트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이사는 “BMW 그룹은 2년 연속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갱신했다”며 “이러한 성공은 매력적인 제품라인업과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56,000
    • -0.74%
    • 이더리움
    • 4,369,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1.45%
    • 리플
    • 2,859
    • -0.8%
    • 솔라나
    • 190,900
    • -1.19%
    • 에이다
    • 575
    • -1.2%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29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3.37%
    • 체인링크
    • 19,180
    • -2.14%
    • 샌드박스
    • 18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