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FX] 달러·엔 2년 반만에 최저…일본 부양책 박차

입력 2013-01-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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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차기 일본은행(BOJ) 총재로 경기부양에 적극적인 인사를 뽑을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되면서 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2시50분 현재 전일보다 0.45% 상승한 89.58엔을 나타냈다.

달러당 엔 가치는 장중 89.67엔으로 지난 2010년 6월 이후 2년 반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0.80% 오른 119.96엔에 거래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전날 “BOJ 차기 총재로는 대담하게 통화정책을 추진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현 BOJ 총재는 오는 4월 임기가 끝난다.

BOJ는 오는 21~22일 올해 첫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베 총리는 BOJ가 인플레이션 목표를 2%로 상향 조정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6% 오른 1.33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도쿄외환시장은 이날 ‘성년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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