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사로잡은 ‘김연아 가방’ 무엇?

입력 2013-01-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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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용진 부회장 페이스북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김연아의 루이비통 트렁크 가방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부회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아의 가방’이라는 글과 함께 루이비통 가방을 게재했다. 정 부회장이 올린 사진 속 가방은 루이비통에서 지난해 피겨여왕 김연아만을 위해 제작한 스케이트 전용 트렁크로 알려졌다.

▲사진=연합
루이비통은 칼 라거펠트, 샤론 스톤, 데미안 허스트 등 세계 유명인사들을 위해 트렁크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루이비통 측은 “트렁크는 김연아의 스케이트 사이즈 등에 맞춰 프랑스 아니에르 공방에서 9개월간 수작업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루이비통은 같은 디자인의 제품을 추가로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스케이트와 함께 자선 경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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