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1일 락앤락에 대해 올해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락앤락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1%, 19% 증가한 5790억원과 93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고밸류에이션의 기반이 되고 있는 중국 부문은 여전히 높은 브랜드력과 상품 라인업 확대로 견조한 성장세에 있다”며 “올해 신규상품(유아용품) 론칭까지 더해지면서 전년대비 20% 외형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2분기부터 기저효과가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국내 판매가 회복될 경우 추가적인 실적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