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3/01/20130109105238_255212_500_568.jpg)
(사진=방송화면)
성폭행·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고영욱과 엠블랙 이준의 악연이 뒤늦게 회자됐다. 과거 예능프로그램에 나왔던 이준은 “내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 2명을 빼앗아 간 원수가 고영욱”이라고 폭로했다.
당시 이준은 “과거 내 여자 친구가 한 모임에서 만난 고영욱과 연락을 주고받았다. 고영욱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오빠가 다음에 만나면 맛있는 거 사줄게’라며 보낸 메시지를 보고 당황했다”며 여자 친구와 헤어지게 됐다는 사연을 밝혔다.
당시 선배 고영욱에게 버릇없이 굴었다며 비난의 화살이 이준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최근 고영욱이 여중생 4명과의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어 이준이 또 하나의 피해자라며 일부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