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2013 인터내셔널 CES에서 신개념 터치패드인 P-Pad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트레이스에 따르면 P-Pad는 10인치 급의 대형 터치패드 형태를 가지고 별도의 전원 없이 노트북, PC 등과 USB로 연결한 상태에서 동작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각 손가락의 움직임에 할당하여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슬림형 디자인으로 노트북과 휴대 시 기존 마우스가 가지는 불룩한 공간적 비효율성이 매우 줄어든다.
트게이스는 이번에 선보인 P-Pad는 CES2013에서 해외 바이어들과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P-Pad를 통해 사용자들의 터치 스크린 기기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고 기존 마우스 등이 가지는 손목 증후군과 같은 부작용을 극복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터치스크린 모듈 생산방식인 GF2 터치스크린에도 CES의 관심도 높은 상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