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가 대덕연구단지에 대규모 중앙연구소를 세운다.
한국타이어는 8일 중앙연구소 신축을 위해 세계적 건축거장 ‘포스터 앤 파트너스(Foster + Partners)’사와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신축 중앙연구소를 최첨단 설비와 감성적 디자인의 조화를 이룬 ‘하이테크 연구소’로 추진한다. 스마트 정보 시스템 등을 갖추고 새 연구소는 연면적 약 10만 제곱미터(약 3만평) 위에 지상 7층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다.
회사측은 중앙연구소 건립을 통해 연구원들의 최적화된 연구 환경 및 인재 확보에도 적극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글로벌 5대 타이어 기업의 진입도 노리고 있다.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 조현범 사장은 “이번 신축 중앙연구소를 통해 글로벌 타이어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프리미엄 타이어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2014년 세계 5대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