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상품 선호로 국내주식형 자금유입 늘것 -동양증권

입력 2013-01-0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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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7일 2013년 펀드시장 전망에 대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고 비과세 상품 선호가 강해지면서 국내주식형 펀드로 자금 유입도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후정 동양증권 연구원은 “2012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지속되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채권형펀드로 자금이 유입된 반면 위험자산인 주식형펀드에선 자금이 유출됐다”며 “채권형 펀드 중에서는 국내 채권형 보다 고수익 기대가 가능한 하이일드 채권이나 신흥국 채권에 투자하는 해외채권형펀드로 자금이 유입됐고, 성과도 고무적이었다”고 밝혔다.

실제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수가 상승하던 1분기와 8~9월, 12월 환매 수요가 집중되면서 연간 7조 6881억원이 빠져나갔다. 특히 코스피 2000p부근에서 환매가 집중적으로 일어나고 코스피 1850p이하에서 신규 유입이 늘어나는 패턴이 1년 내내 반복중이다.

김 연구원은 “연말 소득공제의 등의 이유로 연금성 상품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12월 마지막주 국내 주식형펀드의 순유출 규모가 전 주에 비해 감소했다”며 “그러나 2013년 첫 영업일 코스피 2000p을 넘어섬에 따라 당분간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길게 보면 비과세 상품 선호 강화로 국내주식형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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