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연예ㆍ스포츠]새해 출발 컴백 소녀시대 ‘반짝’… 김남길·강동원 출격준비 ‘활짝’

입력 2013-01-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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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빛낼 대중문화 스타들

▲소녀시대
2013년 연예계는 어떤 해보다 풍요로운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희·조인성·송혜교 등 톱스타들의 안방극장 복귀와 강동원·김남길·현빈 등 군 복무를 마친 꽃미남 스타들의 활동 재개가 점쳐지고 있다. 대중 음악계는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소녀시대의 활약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방송가에는 김우빈·이종석 등 유망주들의 본격 날갯짓이 주목된다.

2013년의 첫 날은 소녀시대가 활짝 열었다. 1월 1일 새 앨범 발표 기념 컴백쇼를 가진 소녀시대는 2011년 앨범 발표 이후 햇수로 2년 만에 팬들을 만나 반가움이 배가됐다. 여기에 멤버 중 제시카, 태연, 티파니, 효연, 유리, 써니까지 6명이 1989년 생 뱀띠 스타인 터에 의미가 깊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오랜만에 앨범 활동도 설레지만 새해 벽두를 팬들과 함께 열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 소녀시대 멤버 중 뱀띠가 많은 만큼 2013년 한해가 소녀시대에게도 좋은 해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중 음악계에서 소녀시대가 대표주자로 나섰다면 영화계는 군 전역 스타 강동원·김남길이 준비 태세를 마쳤다. 강동원은 윤종빈 감독 차기작이자 상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군도’를 통해 연기자로 복귀한다. 소집해제 후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차기작을 결정한 강동원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기도 했고,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 ‘군도’ 이후 작품도 결정이 되어 있다. 빨리, 좋은 작품을 많이 하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때문에 올해뿐 아니라 향후 2~3년 동안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강동원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 하면 전역 후 지난해 8월 영화 제작자로 깜짝 변신했던 김남길도 차기작을 매듭지었다. 윤재규 감독 작품 ‘거꾸로 달리는 사나이’ 출연을 결정한 김남길은 오는 3월 크랭크인 하는 영화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전역 스타 중 유일하게 현빈이 차기작 결정을 미루고 있지만 각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멀지 않은 시간 내에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그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를 빛낼 유망주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지난해 영화 ‘은교’로 활약이 주목됐던 김고은은 차기작 출연에 앞서 학업에 몰두하기로 결정해 아쉬움을 샀다. 그러나 브라운관 유망주의 활약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KBS2

‘학교 2013’을 통해 날갯짓을 하고 있는 이종석과 김우빈이 그 주인공. 두 사람은 극중 모델을 능가하는 스타일과 잘 생긴 얼굴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캐릭터의 반항적인 이미지를 더해 올 한해 여심을 흔들 최고 꽃미남 스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종석은 “고남순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들뜬다”며 “올해는 ‘학교 2013’의 남순이로 살아가다가 곧 영화 ‘관상’ 촬영 차 잠시 과거로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드라마와 영화로 계속해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톱스타들의 활약도 어느 해보다 도드라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1월 MBC ‘7급공무원’을 통해 최강희와 주원이 시청자를 만난다. SBS에서는 ‘야왕’으로 권상우·수애 등이 대적한다. 2월에는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조인성·송혜교가 대기 중이며, KBS에서는 ‘아이리스’로 장혁·이다해가 출전 채비를 마쳤다. 4월에는 김태희가 SBS ‘장옥정’으로 안방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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