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카니예 웨스트, 엄마ㆍ아빠 된다…결혼식도 임박?

입력 2013-01-02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 사진=US위클리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 커플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행복한 모습으로 나들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카다시안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처음 포착된 데이트 장면이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1일 손을 꼭 잡고 애정 가득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로스앤젤레스(LA)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파티에 가기 위해 나선 것.

앞서 카다시안은 같은 날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출산일은 6월 말께다. 카다시안은 자신의 미니 블로그에 “새해, 새출발. 카니예와 나는 아기를 기다리고 있어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었다.

사실 그녀의 임신 소식은 카니예 웨스트가 애틀란틱시티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 무대에서 처음 알렸다. 그는 콘서트 도중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음악을 멈추고 내 아기 엄마를 위해 소리 질러줘”라고 외쳤다.

이는 연인인 카다시안의 임신으로 받아들여지면서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하지만 카다시안은 고인이 된 자신의 부모와 이 기쁨을 나누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아쉬워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카다시안의 부친 로버트는 식도암을 앓다가 그녀의 23세 생일을 1주일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모친 돈다는 2007년에 성형 부작용으로 고인이 됐다.

카다시안의 임신이 공식화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다. 관계자들은 “카다시안의 이혼 소송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지만 이 문제가 해결되는 즉시 둘은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44,000
    • +0.83%
    • 이더리움
    • 4,409,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2.99%
    • 리플
    • 2,835
    • -1.15%
    • 솔라나
    • 188,000
    • -2.19%
    • 에이다
    • 558
    • -2.4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70
    • -2.46%
    • 체인링크
    • 18,890
    • -0.42%
    • 샌드박스
    • 177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